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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안위,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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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조감도.(사진제공=한수원)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3일 개최된 제57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안)'을 재상정해 약 8시간 동안 심의한 결과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을 허가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안건에 대해 원안위는 지난 제55회(5월26일) 및 제56회(6월9일) 회의에서 다수호기 안전성, 지진 등 부지 안전성,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및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의 주민의견수렴 결과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데 이어 23잃 회의에서도 다수호기 확률론적 안전성평가와 원자로 위치기준 등에 대해서 추가로 논의했으며 이외에 예비해체계획과 전력망 안전성 등에 대해서도 심층 검토했다.

특히 원안위 위원들은 다수호기 관련 현재 기획단계에 있는 다수호기 PSA(확률론적안전성평가) R&D를 적극 추진해 향후 다수호기 안전성 강화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원안위는 향후 신고리 5·6호기 건설단계에서 원안위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고려해 건설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신고리 5·6호기는 약 8조6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과 2022년에 준공예정인 대형프로젝트 사업이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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