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더 메디치는 중세시대 르네상스를 이끈'메디치 가문’의 모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분야의 거장과 신예들이 함께 어우러져 각자가 가진 영감(Insight)을 나누며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문화예술·지식 프로젝트다.
올해는 “Nothing is true, 정답은 없다”라는 주제로 남들과 다른 답은 ‘틀리다’는 생각, 남이 정한 답에 따르는 것이 익숙해져 기쁨과 행복의 ‘감정마저 정답’이 생겨버린 현실을 꼬집으며 정답의 존재성에 대해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인사이트(insight)를 나눌 예정이다.
2016년을 이끌고 있는 문화예술계 거장·신예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사진작가 김중만, 배우 박소담, 대중음악·프로듀서 그레이, 패션디자이너 고태용, 소설가 박범신, 연기X사진작가 봉태규&하시시박 부부, 일렉트로닉 이디오테잎, 재즈음악 이채언루트, 피규어아티스트 쿨레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오는 8월 27일과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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