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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바이어들, 경기센터의 보육 스타트업 "주목"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마리오뜨호텔에서 열린 한불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경기센터의 여러 보육 스타트업이 유럽 바이어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아마다스(대표 박은민), 12CM(대표 한정균), 헤이노스카이코리아(대표 이승희), 247코리아(대표 이화정), 아토큐브(대표 한승택) 등 5개사.

스마트폰 케이스 전자충격기를 소개한 247코리아는 독일의 여러 바이어에게 구체적인 구매계획 제안을 받았고, 난연성 스티로폼을 내놓은 헤이노스카이코리아는 프랑스 하드웨어 대기업 브리코라마와 그리스 판매업체 피린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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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불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프랑스의 세르네이시 에밀 모엡 부시장(왼쪽)과 한국의 아마다스 오정희 상무가 즉석에서 MOU를 체결했다.(사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특히 프랑스 세르네이시 에밀 모엡 부시장은 아마다스의 디지털 도어락이 정부기관의 출입기록과 보안관리 등에 적합하다고 판단, 즉석에서 업무협정(MOU) 체결을 요청했다. 아울러 프랑스 내무부와 미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알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의 경기센터 책임자로 참여한 백세현 대외협력홍보팀장은스타트업들이 단독으로 글로벌 진출을 하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들이 많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유럽의 여러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 구체적인 제안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을 뿐 아니라 향후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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