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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복지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 순항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나동연)이 양산시 승격 20주년과 양산시복지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100인 기부릴레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은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0만원 이상의 기부 참여로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도모 및 100명의 복지재단 기부자 발굴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기업?교육?예술문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회지도층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참여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재)양산시복지재단은 지난 3월 24일 양산시청에서 첫 번째 주자들과의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간담회를 시작으로 4월 27일, 두 번째 기부 릴레이 주자 1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부릴레이 두 번째 주자로 서영옥(사.경남여성경영인협회 회장), 이종길(강진건설 대표), 정경태(대호피엔씨 대표), 이상우(인성에이앤티 대표), 김정원(현대종합정비 대표), 김남진(목련라이온스클럽 대표), 조원용(노아병원 원장), 손말분(새양산식육점 대표), 이상오(세신실업 대표), 안형배(남양매직 대표)가 참여했다.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의 두 번째 주자들은 평소에도 지역복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강진건설 이종길 대표와 인성에이앤티(주) 이상우 대표는 2015년 2월 (재)양산시복지재단 출범 시에도 후원금 기탁을 한 바 있어,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소식을 지면으로 접하고 선뜻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조원용 노아병원장은 모친인 도말순 사회복지법인 신생원 대표이사로 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대를 이은 동참으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번 릴레이 사업 참여자 중 손말분씨(신북안새마을회장)은 10여 년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빛과 소금, 의용소방대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기부릴레이 참여를 통해 장애인단체와 양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 등의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재)양산시복지재단 (☎781-2015)으로 문의바라며, 기부금액은 법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 시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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