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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황사철, 피부트러블이 걱정이라면? 저자극 폼클렌징 선택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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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GValley = 안다정 기자]봄의 불청객 황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반가운 봄의 소식과 함께 불어 닥친 황사와 미세먼지는 화사한 봄 날씨를 누릴 겨를조차 없게 만든다.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고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나아가 안질, 결막염,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이미 트러블이 시작되었다면 피부 컨디션은 이미 민감해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더 이상 트러블을 진행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완벽한 클렌징이 중요하지만, 이러한 피부 상태에서는 약간의 자극도 또 다른 트러블이나 심하면 염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세안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에 트러블이 올라왔다고 해서 클렌저 양을 늘리거나 강하게 문지르면 오히려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피부를 민감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손바닥 위에서 물과 충분히 섞어 쫀쫀한 거품 상태를 만들어 피부에 도포하는 편이 좋다. 얼굴 위에 도톰하게 거품을 바른 후 30초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손끝으로 가볍게 롤링하면 각질 제거는 물론 피부가 가볍게 톤업되는 효과도 있다.

여기에 피부의 노폐물과 피지, 먼지까지 순하게 제거할 수 있는 천연 저자극 폼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예를 들어, 화학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은 천연성분으로 제작된 폼클렌징은 자극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EGF성분이 담긴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다. 대기 중에 떠다니던 미세먼지는 피부 표면에 맞닿으면서 마찰을 일으켜 미세한 상처를 남기고,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경우 상처가 누적되어 피부결이 거칠어지며 축적된 오염물질들이 피부톤을 칙칙하게 만든다. 이에 거칠어진 피부에 깊게 자리 잡은 주름을 포함한 각종 피부 고민들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EGF성분은 체내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피부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며 약해진 피부에 활력을 부여한다.

최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도 봄 황사철 피부트러블에 대비할 수 있는 세안법과 폼클렌징을 소개했다. 그 중 천연유래성분과 코코넛 오일이 첨가된 클렌저가 패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으며 당김 없이 촉촉한 마무리를 주는 폼클렌징이라는 평을 얻었다.

한편, 더레브에서는 코코넛에서 추출한 천연유래지방산과 10가지 허브 추출물이 함유되어있는 ‘코코폼’ 폼클렌징을 출시하였다. 2012년 Original Version제품에 이어 EGF성분을 새롭게 첨가하여 출시된 이번 제품은 노폐물 제거는 물론 피부보습 및 피부진정에 도움을 준다.

황사철, 자극 없이 완벽한 클렌징을 하는 것 외에도 자외선차단, 보습제품 등을 사용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더불어 외출 시에는 일반 마스크보다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다. 하루에 1.5L 이상의 물을 섭취하여 체내의 수분을 유지해주는 것도 황사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dajungah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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