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김덕호 기자]끝이 없는 취업난과 조기 은퇴로 소자본창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 다른 외식업종보다 저렴하게 창업이 가능한 포차프랜차이즈가 주목 받으면서 현재 포차창업은 포화상태다.

술집창업의 경우 트랜드 변화가 빠르고 유행에 더욱 민감하다 보니 전문지식과 노하우 없이는 성공하기 쉽지 않아 안정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많이 선호한다.

하지만, 브랜드 창업이라고 무작정 뛰어드는 것은 실패를 앞당기는 지름길이다. 성공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고정수익이 보장되는지,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지 등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특히, 주 고객층인 젊은 층은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것이 트렌드이기 때문에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려면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을 선정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포차프랜차이즈 ‘짠앤짠스’같은 경우에는 합리적인 가격대비 푸짐한 양으로 SNS상에서 가성비 좋은 주점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높은 가성비가 고객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또한 주유칵테일, 토핑떡볶이, 빠네치즈제육 등의 독특한 메뉴구성은 고객들에게 맛은 물론 재미까지 전달해준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화는 포장마차창업 트랜드에 맞춰 분기별 메뉴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매장을 처음 운영하는 초보 점주들을 위해 오픈 전부터 슈퍼바이저 파견을 통한 1:1 밀착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시간 매장방문 및 관리감독을 지원하고 있어, 이를 보고 가맹점을 문의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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