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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진시 뤄후구 방문 [사진제공=강서구]



[헤럴드 GValley = 이정환 기자]의료관광특구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서울 강서구를 방문하기 위해 중국 경제특구인 선전시 뤄후구의 ‘의료 및 경제교류단’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4일 입국했다.

교류단은 니에신핑 뤄후구 구청장을 대표로 의료 및 경제 분야 공무원들과 중국 투자 회사(화룬, 바오능, 완리찌아, 징지 그룹) 임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미즈메디병원 등 의료기관 방문을 비롯하여 개발이 진행 중인 마곡지구를 둘러보고, 두 도시 간 의료와 경제 분야의 상호이익이 되는 실질적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해 노현송 구청장을 대표로 관내 7개 의료기관과 함께 뤄후구를 방문해 의료 및 경제 협력 MOU를 체결하고, 나눔진료 등 의료교류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선전시는 1980년 중국 최초 경제특구로 지정 된 경제도시로 세계 500대 기업 중 106개 기업이 선전시내에 입주해 있으며, 뤄후구는 홍콩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선전시에서 가장 오래된 상권이 있는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중국은 경제수준향상과 노령화, 두자녀 정책 등으로 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류단의 방문은 의료관광 홍보와 경제교류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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