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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형 호텔분야, 직접취사 가능한 호텔형 레지던스도 등장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말까지 800만 명의 요우커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 간 한국을 찾은 요우커는 55만 명으로 집계돼 2015년 1월과 대비하면 40% 가량 급증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내수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제주도를 비롯한 강원도 평창, 인천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의 상권을 떠받치는 주요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호텔이 생겨나고 있지만, 숙박과 관련하여 상당수 관광객들은 중저가 숙박비용을 희망하는데 비해 객실요금이 지나치게 높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분양형 호텔 투자를 생각할 경우 예전보다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대표는 "분양형 호텔 투자는 높은 수익률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자들도 관심을 갖는 편이지만 높은 수익률이 나오는 곳은 일부일 수밖에 없고. 향후 수익률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투자에 앞서 충분히 검토하고 난 후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양형 호텔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야 하는 부분은 역시 입지와 수익률, 구분 등기 여부, 타 호텔과의 차별성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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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에서 공급을 개시한 류힐링 레지던스호텔은 중저가 여행계획을 가진 요우커들이 수도권에서 깨끗하고 저렴한 숙박처를 해결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해 호텔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결합해 객실내 취사가 가능하도록 구성해 중저가 실속형 여행을 위한 요우커들을 겨냥한 상품을 내놓았다.

지상1층-2층에 식당과 연회장 헬스장 및 세탁실, 편의점, 카페 등을 구성해 시설규모와 수준은 호텔급으로 만들고 인허가를 생활숙박업으로 받아 객실에 머무는 동안 객실별 취사 및 세탁 등이 가능하게 만든 특화된 컨셉으로 실수요 여행객인 요우커들의 민감한 부분인 체류비 절감문제를 해결했다.

위탁운영에 따른 로열티로 인해 수익감소가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시행사가 직접 운영을 맡아 운영수익에 있어 실질경쟁력을 높혔으며, 수익형 분양호텔의 특성상 분양가가 비쌀 경우 객실의 숙박요금도 비싸질 수 밖에 없는 점을 감안해 1억원대 초반 가격으로 공급가격을 낮추고 객실운영을 운영대행업체에 위탁운영하지 않고 시행사가 직접 운영해 중저가형 실속형 요우커들로 특화 운영할려는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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