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에 찍힌 용의자를 체포하는 모습(사진제공=상주경찰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3일 경북 포항에서 식당 여주인을 폭행하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 용의자가 5시간 만에 상주에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A씨는 이날 새벽 2시24분께 포항시 북구 양학로의 한 식당에서 여주인의 머리를 흉기로 내리쳐 상처를 입히고, 휴대폰과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다.
포항에서 범행한 A씨가 이날 새벽 경북 상주로 달아나자 포항 북부서로 부터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상주경찰이 CCTV로 차량을 확인, 사건 발생 5시간만인 오전 7시께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A씨를 붙잡아 포항북부서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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