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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산후조리원 종사자 결핵예방사업 확대 추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구미보건소는 결핵 없는 건강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결핵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산후조리원 종사자 결핵 감염으로 신생아가 결핵위험에 노출된 것과 관련,학교 기숙
사와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 형 결핵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산후조리원의 종사원들이 결핵에 발병될 경우 신생아로의 전파 위험이 높으며 신생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중증결핵(결핵성 수막염, 속립성 결핵 등)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이에 산후 조리원 종사자를 주기적으로 검사, 관리해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의 결핵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고강도 결핵예방 대책을 강구한다.

구건회 보건소장은 “출산장려대책도 중요하지만 태어난 아이에게 결핵 등 감염
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출산장려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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