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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기협 토크, "1인미디어, 멀티채널네트워크(MCN) 활용하고 개성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는 게 성공 비결"

  • 기사입력 2015-08-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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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국내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관련 기업인들은 미디어 산업의 대안을 1인미디어와 멀티채널네트워크(MCN)에서 찾았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 회장 김상헌)가 주최·주관하고 구글코리아, 네이버, 다음카카오, 엔씨소프트, 이베이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온오프믹스가 후원하는 '2015 Good Internet Club 7차 행사'가 25일 서울 삼성동 인기협 엔&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이미지중앙

(왼쪽부터) 박태원 유튜브 매니저, 신병휘 아프리카TV 상무, 신현원 신현원프로덕션 대표, 한기규 캐리소프트 이사와 사회자인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가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1인 미디어와 MCN, 미디어산업의 대안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각 패널들은 개성있는 콘텐츠,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인터넷 미디어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병휘 아프리카TV 상무는 “인터넷방송을 통해 개인의 취미생활로만 여겨졌던 것들이 콘텐츠로 변하고, 하나의 산업으로까지 발전했다"며 "인터넷 미디어를 통해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원 유튜브 매니저는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매월 고정된 수입이 필요하다"라며 "수입을 다양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MCN"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BJ나 광고주 등과 협업해 수익을 창출할 통로를 찾는 것을 뜻한다. 그는 "구독자 수를 확보하려면 먼저 충성도 높은 팬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라며 "충성도 높은 하드코어팬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구독자 수는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원 신현원프로덕션 대표는 "인터넷을 이용한 콘텐츠의 확산으로 광고업체들은 지상파보다 인터넷의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자유로운 제작·표현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환경에서 제작자들은 자극적인 소재로 구독자와 시청자를 확보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색깔 있는 소재로 다양한 구독자를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기규 캐리소프트 이사는 “1인 미디어로 살아남는 건 힘들고, MCN을 통해 많은 수익과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 또한 지나친 기대"라며 "일정한 포맷의 꾸준한 콘텐츠 생산과 구독자, 시청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콘텐츠를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on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