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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무선충전 시장이 개화한다]③국내 제조업도 활기

  • 기사입력 2015-02-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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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무선충전 규격(스펙)이 점점 확정되면서 국내 제조 업계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기기, 자동차 제조사들에 납품하는 물량이 늘어나면 일반소비자시장(애프터마켓)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는 무선충전 시장 규모가 2011년 기준 8억8500만달러(약 9742억800만원)에서 올해 237억달러(약 26조889억6000만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약 27조원 규모 중 시장 중 스마트폰 관련 첨단 부품을 제조해오던 국내 업체들도 수혜를 볼 전망이다.

삼성전자 주요 협력사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사업 비중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인쇄회로기판(PCB), 카메라모듈 사업 비중이 컸고,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PCB와 전장부품에서 주요 매출을 내왔다. 올해 무선충전 수신부(Rx) 부품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아모텍, 알에프텍, 켐트로닉스 등 안테나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속속 무선충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충전기 내부 안테나 코일 소재 업체인 크로바하이텍, 토다이수 등도 약진할 전망이다.

무선충전부품을 개발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대기업 스마트폰 제조사가 무선충전을 기본으로 채택하면서 올해 우리도 매출액 비중을 대폭 높였다"고 말했다.
on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