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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간 정 나누며 행복하게 살아요.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시어머니와 며느리간 소통과 화목을 위한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가 최근 준공한 울릉군 농업인 회관에서 열렸다.고령화로 접어드는 농촌사회에서 노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조성에 기여하고자 생활개선 울릉군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행사는 올...
2018.11.22 14:32
영주시 내년도 예산 7090억원 편성....‘더 큰 영주’로의 도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9.1% 증가한 709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냈다고 22일 밝혔다.일반회계가 6천356억원, 특별회계는 734억원이다.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521억 원, 교부세 2892억 원, 국도비 보조금 2253억 원 등이다.주요 분야별로는 영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6억...
2018.11.22 13:51
예천 꿀벌박사 김인석 씨 장원벌 육종 보급 공로 대통령상 수상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인석(65) 전 경북 예천군 곤충연구소 연구원이 장원벌 육종 및 보급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예천군은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8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김씨가 이와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서양꿀벌 양봉이 국내에 도입 된지 110여 년이 지났지만...
2018.11.22 12:39
고령군, 내년도 예산안 3155억원 편성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의 내년도 당초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겼다. 고령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3155억원 규모로 편성해 고령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내년도 예산액 일반회계 3005억원, 특별회계 150억원으로 모두 3155억원으로 올해보다 211억원(7.2%) 증가했다.주요 예산...
2018.11.22 12:04
영천시, '영천 별빛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모집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공설시장 내에 개장할 '영천 별빛야시장(가칭)'의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모집과 관련,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2018.11.22 11:53
[포토뉴스]오늘 소설, 모래주머니 제작하는 김충섭 김천시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22일, 김충섭 김천시장이 겨울철 결빙된 도로에 뿌리는 빙방사 모래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시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살포기, 제설기 등 5종 198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소금, 모래 등 제설자재를 확보, 배치했다.(김천시 제공)ksg@heralccorp.com(본 기사...
2018.11.22 11:40
고령군, '찰옥수수 컬러패키지 상품화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1일 농업회사법인 대가야유한회사 가공공장에서 '찰옥수수 컬러패키지 상품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이번에 선보인 옥수수 가공상품은 텃밭작목회에서 생산한 옥수수를 전량수매해 즉석식품 레토르트, 밥에 혼합해 먹는 밥밑용 옥수수, 치즈와 옥수수를...
2018.11.22 11:36
대명리조트 청송, 청송군에 김치·연탄 기탁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대명리조트 청송은 21일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150포기(300만원상당)와 연탄 2000장(150만원상당)을 청송군에 기탁했다.황영기 총지배인은 "직원들이 직접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마련한 김치와 연탄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청송...
2018.11.22 11:23
울진해경,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간담회 진행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지난 21일 후포면사무소에서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는 지난 2007년 태안 원유 유출사고 등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겪으면서 방제작업의 특수성, 유출된 기름의 유해성 등을 고려해 체계적인...
2018.11.22 11:21
"화장실 못 쓰게 해" 민노총 노조원 김천시 공무원 폭행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1일 김천시청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를 벌이던 경북지부 노조원이 김천시청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민주노총 경북지부 노조원 250여 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총파업결의대회를 열고 오래전부터 요구해오던 김천시통합관제센터 기간제 근로자들의 무기직 전환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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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