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CI. [동국제강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동국제강은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9402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0% 줄었다. 순이익은 231억원으로 같은 기간 20.5%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8674억원, 영업이익 930억원, 순이익 523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전방 산업 침체 속 야간 가동·재고 감축 등 원가를 절감하며, 수익성 중심의 생산 판매 전략으로 영업이익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라며 “‘Steel for Green’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개발, 수출 인증 취득 등 제품 경쟁력을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