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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 영국 우주산업 대표 대학과 사업 협력 나선다
영국 서리대학교와 사업 협력 MOU 체결
韓발사체·英위성 활용 새 우주 미션 발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주에 있는 서리대학 캠퍼스에서 서리대학교(University of Surrey)와 글로벌 우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국 우주 산업을 대표하는 대학교인 서리대학은 1979년 우주센터 SSC 설립 이후 40여년 동안 우주산업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해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 발사체와 영국 위성을 활용한 새로운 우주 미션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성 서비스 수요와 발사 서비스 수요가 함께 증가하는 글로벌 우주 산업 동향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를 활용해 서리대학이 개발한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새로운 우주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위성 데이터 기반으로 새로운 우주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한다.

서리대학 및 영국 우주청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런던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한 한화 전시관을 방문해 누리호를 포함한 한화 우주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듣고, 기술력을 확인키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우주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대한민국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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