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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땀 범벅 동남아 첫날-끝날, 쾌적한 0.5박 패키지 나왔다
하나투어, 새벽도착, 심야이륙 패턴 대응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항공편은 이른 새벽 시간에 여행지에 도착하거나, 한국으로 출발하는 심야 시간대의 스케줄이 많다.

그러다 보니, 여행 첫날 제대로 씻지 못한채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여행을 하거나, 여행 마지막날 땀 범벅인 상태로 귀국비행기에 타야 한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는 플러스 0.5박 패키지가 나왔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블루모스크
하나투어 하프데이 0.5박 패키지 안내 페이지

25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 여행사는 새벽 출발·도착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0.5박 추천호텔 기획전과 함께 ‘하프데이 특전’ 상품을 선보였다.

‘하프데이 특전’을 적용한 호텔들은 0시 체크인-10시 체크아웃/12시 체크인-22시 체크아웃이 가능하고, 1박 요금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0.5박을 할 수 있다.

윙크호텔 다낭 센터(3만 원 대부터), 윙크호텔 다낭 리버사이드(4만 원 대부터), 스카이 호텔 코타키나발루(3만 원 대부터), 사보이 호텔 막탄 뉴타운(5만 원 대부터) 등이 해당한다.

짐을 맡기거나, 마사지 후 샤워, 공항 가기 전 휴식, 기념품 쇼핑 등을 위해 잠시 머물기 위한 목적을 충족시키는 0.5박 호텔들로 구성했다.

방콕 에메랄드 사원
타이베이 101타워

하나투어 관계자는 “오롯이 1박이 필요하지 않는 첫 날과 마지막 날에는 여행 경비를 아끼고, 체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0.5박 호텔 숙박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라며, “여행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가성비와 고객 편의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해외호텔 상품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하프데이 0.5박 추천호텔’ 기획전에서는 1박 당 10만 원 내외의 가성비와 공항 또는 쇼핑센터와 가까이 위치해 편의를 만족시키는 0.5박에 좋은 추천호텔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괌, 사이판 등이 대상지이다.

지난 22일부터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태국 인기 호텔 반값특가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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