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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한동훈 등과 만찬…용산 “당정소통 방안 마련될 것”
대통령실이 제안 “자연스레 마련”
“대화합 위한 자리” 강조
쓰레기 풍선엔 “실시간감시”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실은 2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신임 지도부 간 만찬에 대해 “대통령실이 먼저 제안했고, 통화 중 자연스럽게 결정됐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당대회가 어느때보다 치열하지 않았냐”며 ‘대화합’을 만찬의 의미로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대표 등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및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 퇴임 지도부 전원과 만찬을 갖는다. 만찬에는 대통령실 실장들과 수석들도 모두 참석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만찬을 계기로 한동훈 대표와 추가적인 정례회동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만찬계기로 추가적으로 당정소통 방안이 마련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에 북한이 날려보낸 ‘쓰레기 풍선’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심각성을 인지한다”며 “용산지역으로 이동하는 풍선의 경우 관계기관과 실시간 감시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날 대통령실 경내로 떨어진 쓰레기 풍선에 대해 “관측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를 하고 장소를 명확하게 측정을 해서 발견했다”며 “낙하 후에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말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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