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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쿤밍서 개막

 


'제8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가 23일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개막했다.

6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82개 국가 및 지역, 국제기구와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는데 그중 거의 절반이 해외 기업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결 협력, 공동 발전'이라는 주제로 녹색 에너지▷현대 농업▷의료 및 건강▷문화 관광 등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 간 경제 무역 협력 잠재력이 비교적 큰 산업을 전면 배치했다.

건축 과학기술관▷제조업관▷녹색 에너지관▷현대 농업관▷지리적 표시 제품관 등 15개 전시관 중 60%가 전문관으로 구성됐다. 동시에 이번 박람회에는 처음으로 커피 산업관을 설치해 160개 이상 기업의 참가를 이끌었다. 2개로 늘어난 남아시아관에는 800개가 넘는 전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올해 테마국인 파키스탄을 위해 특별 전시구역도 마련됐다.

앞서 개최된 중국-남아시아 박람회에는 누적 1만 80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여 총 4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누적 대외 무역 거래액은 1000억 달러를 초과했고 착공된 프로젝트만 3000개가 넘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남아시아 국가 간 무역액은 2000억 달러에 육박해 제1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가 열렸던 2013년보다 두 배 증가했다.

자료 제공: CMG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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