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대상 및 지역 확대…289가정에 추억 선물
올해는 50가정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 지원
캐논코리아와 홀트아동복지회가 ‘mom(맘)편한 가족앨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캐논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캐논코리아 주식회사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한부모가정 사진촬영프로그램 ‘mom(맘)편한 가족앨범’의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홀트아동복지회 공감홀에서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캐논코리아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019년부터 한부모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는 ‘mom(맘)편한 가족앨범’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289가정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작년부터는 모집 대상을 확대하고 서울에서 대전, 부산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는 등 더욱 많은 한부모가정에 추억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mom(맘)편한 가족앨범’ 프로그램은 서울·대전·부산 총 3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서울 크레타스튜디오, 대전 카파스튜디오, 부산 호박나무스튜디오와 함께한다. 향후 한부모가정 50가정에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 ▷앨범 및 액자 ▷캐논 포토프린터와 인화지 등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매년 이어오고 있는 ‘mom(맘)편한 가족앨범’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한부모가정에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캐논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홀로 가계와 육아를 감당하며 자녀와 추억을 만들기 어려운 한부모가정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정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mom(맘)편한 가족앨범’ 활동 외에도 자립 준비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내일 맑음’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캐논코리아는 ‘내일 맑음’ 지원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진로 교육을 위한 금전적 지원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권, 포토 앨범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