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보다 화면 커지고 가벼워져
모델이 ‘지니TV 탭 3’를 소개하고 있다. |
KT는 4일 태블릿형 IPTV 단말인 ‘지니TV 탭 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니TV 탭 시리즈는 국내 최초 태블릿형 IPTV 단말이다. 고객이 집안의 KT 와이파이를 통해 KT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나 인터넷 웹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탭3는 전작 대비 커진 11인치 화면 크기와 가벼워진 무게로 편리성을 높였다. 이번에 출시된 탭3는 2021년 시리즈 첫선을 보인 후 지난해 8월 출시된 탭 2에 이어 또 한 번 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새 제품이다. 지니TV 탭 3는 그라파이트 색상이며, 출고가는 36만8500원(VAT 포함)이다.
지니TV 탭 3는 지니TV 애플리케이션으로 키즈랜드 콘텐츠를 지원해 아이 교육용으로 적합하다. 또 가입자 1위인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앱을 통해 E-북 리더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지니TV 탭 3는 전국 KT 매장, 공식 온라인몰 KT닷컴, 고객센터 등의 채널을 통해 구매와 가입이 가능하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모델에는 단말의 화면과 무게에 대한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 보다 편리한 콘텐츠 이용을 위한 디바이스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지니TV 탭 3 출시를 기념, TV 요금제로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니TV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KT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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