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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재 팬 ‘희랑별’, 생일기념 2343만원 사랑의열매에 기부
5월 20~31일 모금 릴레이
12일간 누적성금 1억4천만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김희재 공식팬클럽 ‘김희재와희랑별’ 회원들이 김희재 생일(6/9)을 기념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성금 2343만여 원을 기부했다.

7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희랑별’은 가수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팬카페 성금릴레이를 펼쳤다. 기부금 2343만 8,609원은 취약계층의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김희재

가수 김희재와 ‘희랑별’은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선한 영향력을 선순환 구조로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힌다. 스타가 하면 팬이 하고, 팬이 하면 스타가 또 따라가는 식이다.

김희재는 “세상에 빛과 소금처럼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2021년 데뷔 1주년을 기념해, 2022년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 12월에는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3000만 원을 팬클럽 이름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희랑별’은 2021년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고 김희재 첫 싱글앨범 발매 축하 기부, 희망2024나눔캠페인 생방송 모금 참여, 크리스마스 기념 팬카페 성금릴레이 등 기부를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사랑의열매 팬클럽 기부 프로그램 ‘착한팬클럽’에 공동 1호로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이날 기부를 포함해 ‘희랑별’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총 1억 4000만 원에 달한다.

‘희랑별’ 관계자는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나눔을 실천해온 김희재 발자취를 팬클럽으로서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희망의 빛이 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아티스트와 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김희재 님의 생일을 기념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희랑별 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스타와 팬이 함께 기부로 만드는 선한 영향력이 잘 확산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희재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SBS FiL/SBS M ‘THE 트롯 SHOW(더트롯쇼)’ MC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3월 정규앨범 2집 ‘희로애락 喜怒哀樂’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각 지역 축제 섭외 0순위이자 ‘축제 치트키’라 불리기도 한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인 김희재는 오는 28일부터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공연의 주인공 ‘아리마 코세이’ 역할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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