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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닐라 8만원, 시드니 31만원대, 상 받는 에어아시아 ‘빅세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 선택과 집중의 구조개혁을 단행한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8만원대 마닐라 행 항공권을 포함해 파격적인 빅세일을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에어아시아는 이달 런던 세계항공어워드 수상도 예정돼 있어 겹경사를 맞은 상황이다.

이번에 예약한 항공권은 13개월 기간내 이용할수 있어 사용시기의 폭이 넓다. 이번 빅세일의 특가 프로모션은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10월 8일까지의 탑승 기간에 해당하는 에어아시아 그룹 전 노선의 항공권에 적용된다.

최근 진행된 에어아시아그룹의 구조개혁 체결식
에어아시아 항공기

인천 출발 직항 노선 운임은 공항이용세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Δ인천-마닐라 8만 8000원 Δ인천-방콕 10만 5000원 Δ인천-쿠알라룸푸르 12만 5000원 Δ인천-코타키나발루 8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인천 출발 간편 환승 구간 운임은 Δ인천-싱가포르 21만 1000원 Δ인천-발리 22만 1000원 Δ인천-치앙마이 22만 1000원 Δ인천-시드니 31만 7000원 Δ인천-페낭 21만 9000원 Δ인천-조호바루 21만 9000원부터로 책정됐다.

이에 더해 이번 빅세일 기간에는 추가로 다양한 부가서비스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 위탁 수하물·기내식·좌석 선택 등의 번들 패키지(밸류팩 또는 프리미엄 플렉스) 사전 구매 시 최대 70%까지, 그리고 위탁 수하물 사전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에어아시아의 비즈니스 좌석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플랫베드석의 운임 또한 Δ인천-방콕 39만 9000원 Δ인천-쿠알라룸푸르 36만 9000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할인가에 책정됐다고 항공사측은 소개했다.

프로모션 요금이 적용된 특가 항공권은 에어아시아 공식 홈페이지(airasia.com) 및 에어아시아 무브 앱(AirAsia Move, 구 에어아시아 슈퍼앱)에서 구매하는 에어아시아 회원에게만 적용되는 전용 할인 혜택이다.

현재 에어아시아는 255대의 항공기로 165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양희찬 한국지사장은 “판매 데이터를 보면 많은 승객이 한국 출발 직항 노선뿐 아니라 페낭, 발리, 끄라비, 치앙마이 등 다양한 환승 노선을 구매하고 있다”면서 “이번 빅세일 프로모션이 에어아시아 고객이 보다 다양한 목적지로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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