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 모습.[포항시 제공] |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2024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31일부터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불꽃쇼, 공연 프로그램, 체험·먹거리 상설행사로 구성된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국내 정상급 불빛 퍼포먼스팀이 선보이는 '불도깨비 공연', '융복합 라이트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데일리 불꽃쇼&불빛 드론쇼'가 이어진다.
6월 1일에는 1000대의 불꽃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불빛 드론쇼와 영국·호주·중국팀이 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 한국팀의 그랜드피날레가 밤하늘을 비춘다.
마지막날인 2일에는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코미디언 송하빈·김동하와 함께하는 토크쇼 '영일대 청춘 톡쇼', 가수 이석훈·우디가 노래하는 '불빛낭만콘서트', 데일리 불꽃쇼&멀티미디어쇼가 관객을 기다린다.
포항국제불빛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 축제사이트 또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세심한 축제 준비를 통해 포항 대표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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