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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장 찾은 尹 "장바구니 물가 잡는데 역량 총동원"
청계천 찾아 직장인들도 만나
물가안정 강조, 총선 후 민생행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수산 매장에서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 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해 장바구니 물가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이날 민생 현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채소, 과일 등을 판매하는 점포를 찾아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대화하며 생활 물가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독립문 영천시장은 서대문구 독립문 인근의 전통시장으로 주택가 인근에 있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표적인 골목형 전통시장으로 꼽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청계천을 방문해 산책을 나온 직장인 등 시민들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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