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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만권경제자유청, 시카고·LA 투자유치 차 방미
여수·하동관광단지 프로젝트 유망기업 투자 추진
광양만권경제구역청과 무역투자진흥공사가 투자유치 활동차 미국을 방문해 수변도시 개발에 특화돼 있는 개프콘 그룹을 방문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최근 9일 간 미국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LA) 관광·레저 및 부동산 투자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전남도와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합동으로 실시한 방미 투자유치 활동에서 여수 경도지구와 화양지구, 하동 두우지구까지 3개 관광단지로 구분해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시카고에는 국내 시장에서도 잘 알려진 부동산 종합회사인 존스 랑 라살(JLL)과 숙박시설에 특화된 더 브릭튼 그룹(The Bricton Group) 등 잠재 투자사의 주요 인사를 만나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 기업인 씨에프 인더스트리즈(CF Industries)를 방문, 전남도의 청정 에너지 정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독려했다.

씨에프 인더스트리즈는 최근 롯데케미칼, 포스코홀딩스와 MOU를 통해 파트너쉽을 구축 한 바 있다.

LA에서는 수변도시 개발에 특화된 개프콘 그룹(Gafcon Group)을 대상으로 여수시의 해양관광도시로서의 투자장점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프콘 그룹은 중국 상하이 수변도시 개발을 진행 중인데 장차 아시아 시장 투자 확대를 고려하고 있어 추가적인 협상 추진 의사를 내 비치기도 했다.

광양만권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만난 상담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올 하반기에 있을 코트라 주관 인베스트코리아 서밋(외국인 투자주간) 행사에 초청해 전라남도 주요 관광단지 현장 시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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