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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스트 프리미엄 누린다” 신규 택지 선점해야…’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주목

택지 내 초기 공급 단지, 우수한 입지에 차별화된 상품으로 가치 상승 높아
죽림1지구 첫 분양,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5월 2일부터 당첨자 발표

 


신규 택지에 초기 공급되는 마수걸이 단지는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다. 첫 번째라는 상징성 및 희소성에 더해 향후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상승하는 미래가치를 그대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규 택지에서 초기에 공급된 단지들은 후속 단지 대비 높은 시세 차익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 동탄2신도시 초기 공급 단지인 ‘동탄역 시범 더샵 센트럴시티(‘15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12억3,000만원에 거래돼 입주 초기인 2015년 11월 동일 면적이 5억417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143.97% 올랐다. 반면, 일대에서 3년 뒤 입주한 ‘A(‘18년 7월 입주)’ 동일 면적은 올해 1월 7억7,000만원에 거래돼 입주 초기 2018년 6월(4억4,313만원) 대비 약 73.76% 오르는데 그쳤다.

분양권도 높은 웃돈이 붙는다. 강원 춘천시 학곡지구 내 첫 분양 단지인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24년 10월 입주 예정)’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해 1월 4억8,045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4억2,080만원 대비 약 6,000만원 가까이 웃돈이 붙었다.

신규 택지 내 초기 분양 단지는 지역의 개발을 알리는 얼굴이 된다는 점에서 주로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위치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또 흥행 초석을 다지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되고, 후속 분양 단지 대비 낮은 분양가에 공급된다. 이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남 여수 죽림1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눈길을 끈다.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이 단지는 죽림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상품들이 적용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는 신규 택지에 공급되는 단지답게 젊은 세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상품들로 구성된다. 우선 스크린골프장, 스터디룸, 스튜디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전망대 등 인근에 입주한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차별화를 뒀다. 아울러 A2블록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스튜디오, 워크라운지, 작은도서관, 스터디룸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며, A4블록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마련해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내외부적으로 모두 공을 들였다. 고객층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를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외적으로는 세련미와 고급미를 더하고, 내적으로는 여러 종류의 타입을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판상형 구조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부 세대는 타워형 구조로 고급 아파트에 많이 사용되는 커튼월 룩(일부 동) 외관이 적용되며, 양방향 조망권을 제공하여 개방감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복도를 기준으로 방과 방 사이에 구분돼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가 우수하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인근에 위치한 A, B단지의 경우 주차대수가 가구당 각각 1.27대, 1.29대인 반면,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가구당 1.52대를 확보해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되어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전기차 충전기가 넉넉하게 마련돼 있다. 단지 내 조경 역시 타 단지 대비 넓은 면적으로 계획돼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화학 공업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단지 서측 맞닿아 있는 곳에 초등학교(‘27년 예정)가 입주 시기에 맞춰 개교할 예정으로 ‘초품아’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도서관인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25년 예정)을 비롯해 수영장, 실내 놀이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서는 국민체육센터(‘29년 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415만원(A2∙A4블록 평균)으로 지난 2022년 여수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1,507만원(부동산R114 기준)보다 100만원가량 낮게 책정됐다. 즉, 2년 전 분양가에 브랜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죽림1지구 내 첫 분양 단지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퍼스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서 청약 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A4블록 공공 5월 2일(목) △A2블록 공공 3일(금) △A2블록 민영 7일(화)이며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7년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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