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오른쪽) 은평구청장과 박원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홍보팀장이 29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서울 은평구청으로부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문화 활성화 우수기부자’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매년 수익률의 1% 내외를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원하고 하는 것이 인정받았다.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문화 활성화’ 사업은 은평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기부받은 성금과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은평구를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 내 등 다양한 곳에 현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은평구와는 지난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맺고 은평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를 비롯한 각종 지역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나눔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을 모색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