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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헤경 자본시장 대상에 한투증권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금융투자회사를 시상하는 ‘2024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한국투자증권이 영예의 자본시장대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17·18·19면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부동산 시장 업황 악화에 따른 충당금 및 평가손실 증가에도 불구, 위탁매매 거래대금 확대와 자산운용 부문 이익 호조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이어갔다. 또 미국 IB(투자은행) 법인과 홍콩법인, 베트남 법인 등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자산관리대상은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공동 수상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SNI· Success & Investment)를 도입했 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고객을 위한 전문화된 고품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산관리부문을 출범시켰다.

신사업 진출에 선도력을 나타낸 기관에 수여하는 비저너리대상은 KB증권에 돌아갔다. 투자상품대상은 NH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이 공동으로 받았다. 대신증권과 키움증권은 투자서비스대상을 함께 수상했다. 디지털프론티어대상은 미래에셋증권과 IBK투자증권에게 돌아갔다. 사회적가치대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1인 1봉사 1기부’ 캠페인을 벌인 하나증권이 수상했다. 서비스혁신대상은 출범 3년 만에 580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토스증권에게 돌아갔으며, 국내 최초 모험자본시장의 금융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쿼타랩도 이 상을 공동 수상했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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