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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부진 우아한 미소, 장미란 너털웃음 환대, 외국인 감동
李 한국방문의해위원장 환영주간개막 선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부진 위원장이 주도하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의 환영주간이 시작돼, 인천공항의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 위원장의 진정성 있는 환대 미소와 장미란 문체부 차관의 소탈한 웃음에 큰 감동을 받은 표정으로 한국 여행을 시작했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 손님을 환대하는 이부진 위원장(오른쪽 네번째), 장미란 차관(다섯번째),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여섯번째).
이부진위원장과 장미란 차관은 외국인 방한객 영접을 하는 동안 시종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부진 위원장과 장미란 차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26일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웰컴키트를 전달하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 중국의 노동절(5월1~5일)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여행 붐업과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 마음에 새겨주기 차원에서 마련됐다.

방문위는 방한 외래객 대상 환영 분위기 조성 및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자 환영주간을 개최해오고 있다.

평창올림픽 유치 성공 시점 이후 10년 가량 진행돼왔으며, 그간 ‘환대주간’이었다가, 현 정권이 이것 또한 ‘환영주간’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부진 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방문의해 기간 동안 관광 편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업계에서 애써주고 있다”며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며 관광산업 활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진 위원장의 환대주간 개막 연설

장 차관은 “앞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다채로운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5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 6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10월 대형 한류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여행하도록 숙박, 쇼핑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속해서 살피겠다”고 했다.

방문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입국 접점에서부터 환영하기 위해 ▷인천 ▷김포 ▷제주 ▷김해국제공항에 환영 부스를 운영한다.

외국인 여행객에게 웰컴키트 선물을 주고 있는 장미란차관과 이부진 위원장

올해 환영주간을 통해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한국 전통 풍속화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힙트래디션(Hiptradition) 테마의 포토존을 공항별 환영부스에서 매일(10:00~18:00)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쇼핑, 숙박, 교통, 편의서비스 분야 관광업계 31개사와 연계, 환영부스를 찾은 외국인에게 다채로운 할인 쿠폰, 교환권과 기념품 등을 담은 웰컴백(Welcome Bag)을 제공한다.

또한 환영부스에서는 영어·일어·중국어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해 한국의 교통‧관광‧음식‧축제 등 유용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여행 중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방 및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여행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방한 외래객의 편의를 높인다.

“원, 투, 쓰리...찰칵” 소리가 끝나면 그제서야 웃는 사람들도 많다.

올해 환영주간은 국내의 주요 국제공항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 이어 가을 시즌(9~10월)에도 국내 주요 국제공항 및 관광지역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취재도움=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사진=연합]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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