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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일 경산시장 "지식산업지구 대형 아웃렛, 지역랜드마크로 조성 하겠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왼쪽부터),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이 26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를 위한 개발계획변경안 통과와 관련, 26일 이 쇼핑몰을 경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이날 시청별관2 회의실에서 '경산시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 기자회견을 열고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아웃렛 유치에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쇼핑·문화·관광·복합 공간인 프리미엄 쇼핑몰이 조속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다시 운동화 끈을 고쳐 매고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또 "경산이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한다"며 "경산의 음식 5선을, 광광지 10선을 개발하겠다. 280여곳의 경산 지역 저수지 중 10개 정도의 저수지를 명품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면적 축소에 대해서는 "건폐율은 최대한 낮추겠다. 용적율은 최대한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유명 아울렛으로 변화를 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 변경안에 대해서 축포를 터트릴때가 아니라 이곳이 후대에 군위공항이 들어 섰을 때 세계에서 관광객이 경산으로 몰려 올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직접 체크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아웃렛 조성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됐다"며 "총선이 한창이던 3월 11일과 심의를 이틀 앞둔 지난 23일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간절한 마음으로 설명하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쇼핑·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경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고 지역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간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과 제품경쟁력 강화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가 이뤄지면 경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기회의 도시로 도약한다"며 "28만 경산시민과 동료 의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산시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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