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이마트24 테일러스위프트 앨범 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이마트24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마트24가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11번째 정규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예약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예약 주문하기’를 통해 30일까지 주문할 수 있다. 5월 6일부터 8일 사이, 지정한 날짜와 선택한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정규앨범은 총 17개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앨범 구입 시 테일러 스위프트의 특별 포스터를 선물로 증정한다. 온라인 가격보다 저렴한 1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이마트24측은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대표적인 글로벌 앨범 차트인 ‘빌보드 주간 앨범차트’에서 69주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솔로 가수를 통틀어 역대 최고기록이다. 이번 정규앨범은 지난 20일 출시 첫날 140만 장이 팔렸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중에서도 최대 판매 기록이다.

앞서 이마트24는 가수 조용필 씨의 한정판 음반, 피아니스트 임윤찬 씨의 새 앨범 ‘쇼핑에튀드’를 업계 단독으로 선주문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앨범을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실물 음반을 소장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앞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반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시훤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파트너는 “앞으로 소장가치가 있는 다양한 음반 판매를 통해 주목도를 높이고, 모바일앱 이용고객의 매장 방문을 늘려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