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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대전을 대표할 유망 소상공인 공모
- 5월 17일까지 모집, 4개 업체 선정·성장 자금 2000만원씩 지원
대전시 ‘유망 소상공인 발굴 지원사업’ 홍보이미지.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는 지역 내 역량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은 지난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성장 자금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지역 내 사업장(본사)을 운영 중인 1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소상공인으로 서류심사, 현장확인,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소상공인의 수요를 반영한 1:1 맞춤형 성장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품 및 기술개발,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성장 자금을 업체당 2000만원을 지원하며, 중간평가 후 다시 2개 업체를 선정해 2500만원의 2차 성장 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이메일(post@djbea.or.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선자 소상공정책과장은 “성장 잠재력 높은 소상공인이 대전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소상공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유망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3년 유망 소상공인으로 ▷몽심 ▷타향골 ▷왔다떡방 ▷맛존매콤닭불고기를 선정 지원했으며, 지원을 통해 일부 업체의 경우 생산성 200% 증가, 매출액 30% 증가 등의 성과를 이뤘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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