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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카페 지원’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별무리’ 열었다
23일 개점 기념식 진행
김응규(왼쪽)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기영(왼쪽 네 번째부터)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김찬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카페 별무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3일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충남 예산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 카페 별무리를 열고 기념식을 가졌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 카페 등을 대상으로 카페의 설립 또는 재단장을 지원하고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재능기부 카페 별무리는 스타벅스(별)와 다양한 세대의 바리스타(무리)라는 뜻으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청년과 어르신, 경력보유여성 등이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내부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회의공간을 마련하는 등 인테리어를 비롯한 관련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협력사들과 함께 서로의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살리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카페 별무리’에서 근무하는 곽예진 청년 바리스타는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하며 카페 별무리의 의의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은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4호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공간이자 사랑방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2년 12월 실버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카페 이스턴’을 시작으로 재능기부 카페로 선보인 바 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기업의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 모델로, 지금까지 700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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