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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간 50억 지원…올해도 반도체 등 첨단 마이스터고 3곳 지정
교육부, 2027년까지 65개교 양성 계획
올해 지정 시 2026년 개교…50억 지원
교육부.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교육부가 올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마이스터고 3곳 내외를 추가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계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는 평균 취업률이 90%에 달한다. 교육부는 오는 2027년까지 마이스터로 65개교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에도 마이스터고 3곳을 신규 지정했다.

교육부는 올해도 반도체·디지털, 첨단부품·소재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마이스터고를 신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정 학교는 2년간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개교하며, 이 기간 50억원의 준비금을 지원받는다 .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려면 학교 또는 법인이 시도교육감에게 마이스터고 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이후 시도교육청이 교육부에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를 요청하면 교육부의 지정 동의 과정을 거친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대한 인재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만큼, 마이스터고가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서 고졸 기술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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