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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권역거점기관 선정
경북대병원 전경.[경북대병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의 권역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지역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시행하며 제도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향후 권역거점기관으로서 각 지역 등록기관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지역 등록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을 위한 홍보 행사 등의 연계 사업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삶의 질 만큼 죽음의 질 또한 매우 중요하므로 생애말기에 인간 존엄성과 자기결정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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