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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공단, 중소기업 지원 ‘K-eco ESG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친환경설비 자금지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등 지원
한국환경공단은 17일 ‘K-eco ES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차광명 서포터즈 추진단장(경영기획이사, 왼쪽에서 9번째)와 추진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7일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K-eco ES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단 경영기획이사를 단장으로 환경정보, 친환경설비 자금지원, 기술컨설팅 4개 분과 직원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정부정책, 기업수요 및 2024년 서포터즈 추진방향 등을 상호 공유했다.

‘K-eco ESG 서포터즈’는 ESG 무역 규제, 공시 의무화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자금과 기술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 공단은 중소기업의 친환경, 저탄소, 녹색혁신기술 보급을 위한 탄소중립설비 지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등을 통한 자금 약 2355억원을 지원한다.

또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기업지원 헬프데스크 운영, 환경분야 청년 창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창업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환경분야 기술지원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공단은 정부 정책과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 요구에 보조를 맞춰 중소기업의 ESG 경영, 녹색전환, 지속가능한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ESG 규범화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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