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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국제공항, 해외 여행객 전년 대비 91% 급증
- 광주본부세관, 모바일 세관신고 정착을 위해 지속적 홍보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종덕)은 무안국제공항 해외 여행객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노선이 중단된 지 4년 만에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체 이용객은 13만 3008명(23년 1분기 6만 97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1%가 급증했다. 하루 평균 1478명이 이용한 셈이며 이용객이 늘어난 만큼 면세 초과 물품에 대한 자진신고 건수도 증가했다.

관세청은 해외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세관신고서 의무 작성을 폐지하고 신고할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 이와 함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세관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종덕 광주세관장은 “모바일 세관신고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세관 신고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예상 납부 세액까지 미리 알 수 있고 모바일 신고 후, 세금납부도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며 “모바일 신고에 취약한 노년층 등의 신고편의를 위해 ‘종이신고서’ 작성 도움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신고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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