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 현장을 찾는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 현장을 찾는다.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관·유관 단체·사회적 기업 관계자 등 3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단체에 ‘2024년 서울시 복지상’과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 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오 시장은 또 기념사에서 39만 서울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오 시장은 휠체어 공간을 배치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누구나 벤치’가 설치된 여의도공원 동편 1번 출구로 이동해 건축가 유현준 교수로부터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