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윤상현 당선자, 5선 의원 성공… “결코 승리는 아니고 민심의 따가운 회초리다”
국민의힘 윤상현 당선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윤상현 후보가 5선 의원이 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민의힘 윤상현 당선자는 4·10 총선 결과, 득표율 50.44%(5만8730표)를 차지하면서 민주당 남현희(49.55%, 5만7705표)를 0.89%(1025표) 차이로 힘겹게 이겨 당선됐다.

윤상현 당선자는 “먼저 동구·미추홀을 주민 여러분들이 저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과정에서 민심의 엄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는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고 따가운 회초리를 맞았다고 생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생환과 관계없이 우리는 참패했다”면서 “민심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자는 이어 “어려운 여건속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전국의 동지들께 죄송한 마음과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또한 저와 경쟁을 한 남영희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