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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광양산단 풀필먼트센터 준공
포스코 광양 풀필먼트센터 자동화설비 가동 시연 모습 [포스코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8일 전남 광양시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포스코 풀필먼트센터(이하 PF센터)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풀필먼트란 유통기업이 주문으로부터 배송까지 자재 조달 전 과정을 전담하며 최적화하는 서비스 방식을 말한다. 제품 생산에 들어가는 자재 관리를 효율적으로 가능케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 11월 PF센터 착공을 시작했고, 1년 5개월 여만에 결실을 맺었다. PF센터의 면적은 약 5만㎡로, 이는 축구장 7개를 합친 것과 비슷하며, 3만4000개 이상의 셀(Cell)을 통해 대형자재부터 소형자재까지 다양한 규격의 자재를 저장할 수 있다.

광양제철소는 PF센터를 통해 분산 운영되고 있었던 여러 자재창고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재고관리, 현장배송 등의 서비스를 직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기반의 자재수요예측과 재고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WMS(창고관리시스템)과 같은 첨단 설비를 도입했고, 자재보관과 배송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성우 기자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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