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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혼자 골프→온가족 놀이, ‘파크골프’ 전국대회 눈길
동해시, 완주군 등 파크골프장 확장
SBS골프 제1회 대회 전격 녹화중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전북 완주군은 만경강 둔치에, 강원 동해시는 무릉계곡 옆 공터에 잔디를 심어 가족친화형 파크골프를 많이 만들었다.

아빠 혼자 차를 타고 멀리 골프치러 가던 문화에 자녀들의 볼멘소리가 적지 않았다. 파크골프는 가족모두 즐긴다는 점에서 골프의 진정한 대중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파크골프 열기가 전국대회로 이어졌다.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제 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회 파크골프대회
제1회 파크골프대회

SBS골프는 지난 3월 16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를 녹화 방송한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주최, 대구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파크골퍼 64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첫 대통령기를 차지하기 위해 최선의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단체전, 학생부 총 세 분야로 진행되었다. 일반 및 시니어가 참여하는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은 36홀 변형포섬 방식(베스트볼)으로 치뤄졌다. 종합 우승은 개인전 및 단체전 점수를 합산해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광역시가 종합 1위, 경남도가 3위, 경기도가 3위를 차지했다.

4월 9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SBS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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