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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파트너사 초청 ‘2024년 동반성장 데이’ 개최
120개사 관계자 180여명 참석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코웨이가 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개최한 ‘2024년 동반성장 데이’ [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파트너사를 초청, ‘2024년 코웨이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 본사에서 파트너사를 초청해 열린 이 행사는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코웨이와 파트너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내외 경영 환경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과 120개 파트너사 대표·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생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파트너스 정책 설명회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구매윤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파트너스 정책 설명회에서는 코웨이와 파트너사의 중장기 전략과 올해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대내외적으로 ESG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연내 공급망 ESG 경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파트너사의 ESG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배 실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코웨이가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건 파트너사가 함께 힘을 보태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파트너사와 코웨이는 함께 가는 동반자로, 상호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웨이는 파트너사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파트너사 경영 안정 자금 지원과 성장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일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조기 도입해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파트너사의 인재 육성과 성장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아카데미와 우수 파트너사 포상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파트너사의 선제적인 ESG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ESG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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