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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초 5학년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검진 [지금 구청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올해부터 지역 27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50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고려대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와 함께 진행한다.

신청 학교를 방문해 허리 뒤틀림 정도를 측정하는 등심대 검사를 실시한다. 척추가 5도 이상 회전된 학생을 대상으로 검진 차량에서 2차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는 검진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엑스레이 검사 결과는 보건교사에게 통보해 학생의 척추 건강 사후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척추측만증은 척추뼈 휘어짐, 회전변형이 동반된 상태로 심한 경우 심폐 기능 장애, 성장 장애 등을 일으키며 빠른 진단이 중요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는 210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해 유소견자 80여명(3.8%)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 및 관리를 실시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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