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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도 '핫'하게…한소희, 니콜키드먼 이혼 사진으로 결별 암시
한소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했다.

한소희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2011년 톰 크루즈와 이혼이 확정된 당일 후련한 표정으로 환호하는 장면이 담긴 이른바 ‘이혼짤’ 사진을 올려 류준열과 결별을 암시했다.

이날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최근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였던 혜리에게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 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따지듯 물으며 환승 연애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라고 류준열을 향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5일 하와이에서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초 양측 소속사는 각각 “하와이에 간 것은 맞다”면서도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며 입장 밝히지 않았으나,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였던 혜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야자수 배경의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애’ 의혹으로 번졌다.

이에 한소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고 반박한 뒤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혜리를 저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자아냈다.

이후 류준열과 7년 연애를 이어간 전 연인 혜리가 사과문을 올리며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29일 한소희가 다시 혜리 저격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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