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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 '다산 월드메르디앙' 입주 시작
고령 다산 월드메르디앙 야간 전경.[고령군 제공]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 다산 월드메르디앙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18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군은 다산면 상곡리 일원 공동주택 '월드메르디앙'에 대해 지난 15일 사용검사 승인했다.

다산 월드메르디앙은 2016년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코로나 영향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다 2021년 1월 착공했다.

이후 최초 건설사 부도 및 코로나 시국, 화물연대파업 등 준공까지 상당한 난관이 있었으나 고령군과 하나자산신탁, 시공사, 입주예정자 대표단의 사업 정상화 추진 노력으로 준공됐다.

이 아파트는 총 631가구(부지 2만70㎡)로 지상 33층, 6개동으로 조성됐으며 약 1500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월드메르디앙 준공으로 인구 감소가 가속되는 인근 시·군과는 달리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돼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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