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이 항공엔진을 검수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음 달 8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등 직무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2분기 경력직 채용도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채용을 통해 방산 수출 증대와 국가 우주사업 참여 등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엔진, 엔진보수정비(MRO), 전기추진체계 등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국 24개 대학을 방문해 인사 담당자 및 현직자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 및 직무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담대한 도전을 함께할 우수 인재를 확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