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사 전경.[칠곡군 제공] |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국토교통부 공모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 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칠곡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소방·재난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과 현장영상, 수배차량 검색지원(경찰) △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소방) △재난상황 대응 영상 지원(행안부)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검거 지원(법무부) 등이 있다.
칠곡군은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강화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치안 및 안전서비스 혁신을 통해 칠곡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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