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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방문 청소년 대표단 모집…항공료 본인 부담
서류전형, 면접 통해 12명 선발
항공료·여행자보험료 본인 부담
서울 구로구는 프랑스의 역사·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구로구-프랑스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청소년 대표단 12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로구청 전경.[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프랑스의 역사·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구로구-프랑스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청소년 대표단 12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구로구 거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12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7월23~31일 7박9일 동안 구로구 자매도시인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프랑스의 역사·문화 체험, 청소년 친교활동 등을 가질 예정이다.

비용은 구와 자매도시의 청소년 교류 합의에 따라 초청 도시인 이씨레물리노시에서 숙식비와 체재비 일체를 부담한다. 참가자는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14~20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2008년 4월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 청소년 교류 합의를 하고 격년으로 상호교차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 대표단이 구로구로 와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다졌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해외 교류 프로그램은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청소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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