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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양천구민상 후보자 29일까지 모집
양천구 3년 이상 거주자 중 공적자
효행·봉사·화합 등 총 8개 부문 시상
서울 양천구는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모범 구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양천구민상은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등 8개 부문에서 1명씩 총 8명을 선정한다.

수상 후보자는 양천구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중 각 부문별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계 기관장(동장‧부서장 포함), 학교장 및 양천구의회 의원이며 10인 이상의 구민이 공동추천서를 작성해 추천할 수도 있다.

후보자 접수방법은 관련 양식 작성 후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수상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부문별 관련 부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들은 감사담당관의 공적 사실조사를 거친 후 양천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1차)와 토론심사(2차)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구는 양천구민의 날인 5월 16일 최종 선정된 구민에게 유공상패를 수여하고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전시대에 공적과 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양천구민상은 1993년 첫 시행 이후 2023년까지 부문별로 총 192명에게 수여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구민들이 많다“며 ”43만명 양천구민을 대표해 드리는 상인 만큼 구민으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분들을 선정해 그들의 메시지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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