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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병원 응급실 민간인 진료 개방 13일간 110명 이용
국방차관, 서울지구병원 의료진 격려 방문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이 가시화하며 정부가 군병원 12곳 응급실을 민간인에게 개방한 20일 오후 의료진들이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응급실에서 민간인 환자를 옮기고 있다. 2024.02.20 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군 병원 응급실을 개방한 지 13일차인 3일 정오까지 진료받은 민간인이 110명으로 늘어났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수도병원에서 51명, 대전병원에서 24명, 양주병원에서 4명, 포천병원에서 4명, 춘천병원에서 4명, 홍천병원에서 3명, 강릉병원에서 4명, 서울지구병원에서 8명, 해군해양의료원에서 2명, 고양병원에서 5명, 항공우주의료원에서 1명이 진료를 받았다.

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이날 서울지구병원을 방문해 응급의학과 군의관을 비롯한 의료진을 격려하고 민간인 환자 의료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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